

목련과에 속하는 목백합은 꽃 모양이 백합화 같고, 꽃 색깔은 황금색이며 꽃이 피는 시기는 개교기념일인 5월 20일을 전후하여 수령이 10년 이상인 나무에서 핀다. 꽃의 모양이 튤립꽃을 닮았다고 해서 튤립나무라고도 부른다.

은행나무는 오래 살며 수형이 크고 아름답다.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점 등으로 정자목(亭子木)ㆍ풍치목ㆍ가로수 등으로 많이 심었다. 또 예로부터 절ㆍ사단(社團)ㆍ문묘(文廟)ㆍ묘사(墓舍) 등에 많이 심었으며 오늘날에 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老巨樹) 중에 은행나무가 가장 많은 것도 위와 같은 습속에 유래한다.